리니지 에피소드 12 '아덴' 정규서버에 오픈.

강덕원 campus@grui.co.kr

㈜엔씨소프트는 오늘, 온라인게임 리니지의 열두번째 에피소드 '아덴'을 국내 41개 정규서버에 오픈했다. 지난해 12월26일, 테스트 서버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아덴'은 공성 시스템의 완성을 테마로 역대 리니지 에피소드 중 사용자들로부터 가장 높은 관심을 모아왔다. 리니지의 일곱번째 성인 '아덴'은 성주에게 기존 6개성에 대한 상위 지배권을 부여해 명실상부한 리니지의 최고 지도자를 탄생시키게 된다. 아덴성주가 되기 위해 사용자는 최강의 전투력을 지닌 반왕(反王) '켄라우헬'이 이끄는 부대와의 수도 공성전에서 승리해야 된다. 한편, 아덴성의 등장을 계기로 리니지의 세금시스템은 보다 합리적으로 바뀌게 된다. 각 성주는 성관리에 필요한 최저 수익을 보장받는 대신 최대 수익이 일정 수위로 제한되고, 세금 징수제도가 홈타운 시스템과 연동되어 성주의 권력을 마을촌장이 적절히 견제, 주민을 보호할 수 있는 민주적 지도체제가 구현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혈맹 시스템은 혈맹연합으로 확대되며, 100층 규모로 선보이는 거대한 '오만의탑'과 풍룡 '린드비오르'의 등장은 이번 '아덴' 업데이트의 백미로 꼽힌다. 향후 '아덴'에서는 플레이어간 결혼 시스템을 지원해 결혼문화의 확대를 추진하게 되며, 마을 간 무역 시스템을 도입해 플레이어들에게 사냥 외 새로운 경제수단을 제공하게 된다.리니지 홈페이지게임 게시판으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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