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Xbox 체험 차량 운행 실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최근 자사에서 출시한 비디오 게임기인 Xbox를 소형 트럭(2.5톤)에 설치, 사용자를 직접 찾아 나서는 거리 캠페인에 돌입한다. Xbox 체험 차량이 첫 선을 보이는 곳은 겨울의 낭만이 묻어 있는 스키장이다. 오는 일요일(2월 9일) 강원도 평창군에 있는 보광 피닉스파크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게임기 Xbox를 직접 즐길 수 있음은 물론, 대전을 통해 상품도 받을 수 있다. 대전 게임은 "헤일로(Halo)"와 "데드 오어 얼라이브 3(DOA3)"로, 마이크로소프트 Xbox 게임 타이틀 및 마우스, 키보드, PC게임 등의 경품을 대전 결과에 따라 받을 수 있으며, 간단한 설문에 응할 경우 출시를 앞둔 "DOA 익스트림 비치발리볼" 대형 브로마이드도 받을 수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Xbox 체험차량을 2월 15일과 16일, 23일에도 피닉스파크에서 운행할 계획이다. Xbox 체험 차량에는 체험대(KIOSK) 5대가 설치돼 있으며, 29인치 HD TV와 55인치 프로젝션 TV에 Xbox를 연결, 관람객들이 더욱 실감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피닉스파크에서 Xbox 체험차량은 12시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베이스캠프에 배치할 예정)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일반유통사업부 서영준 이사는 "Xbox는 직접 체험을 해본 게이머들이 그 장점을 주변에 알리고 있습니다"라며 PC 게임은 물론 다른 게임기와 현격한 차이를 다양한 현장에서 느낄 수 있도록 금번 Xbox 체험 트럭을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서이사는 계속해서, "이번 스키장 투어를 시작으로 서울 주요 도심지는 물론 대학가, 공원 등 젊은 층이나 가족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선별해 Xbox 체험 차량을 운행함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들이 Xbox의 진가를 체험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Xbox 개발사인 마이크로소프트와 Xbox 전문 유통사인 ㈜세중게임박스에서는 지난 12월 23일 정식 출시에 앞서 전자상가와 테크노마트를 비롯해 이마트, 까르푸, 롯데마트 등의 대형 할인점, 교보문고와 경인문고, 핫트랙스, 에반레코드, 정글북 등에200여대의 Xbox 체험대를 설치해 놓고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Xbox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Xbox 공식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