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 체험관 '세중게임월드' 25일 오픈.
Xbox 체험관 '세중게임월드'가 내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세중게임월드'는 마이크로소프트 차세대 게임기 Xbox를 테마로 Xbox 게임은 물론, PC 게임, DVD 감상, 휴식공간, 쇼핑몰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세중게임월드는 코엑스몰(서울 삼성동 소재) 지하 1층 반디 앤 루니스 서점 옆에 위치하며, 총 1400평 규모로 실평수만 786평에 이른다.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연중 무휴로 운영된다 (문의전화 : 02-6002-1600). 세중게임월드의 핵심 요소는 Xbox 체험관으로, 이곳에는 Xbox 체험대 48대를 29인치 완전평면 텔레비전에 연결, 각종 Xbox 타이틀을 전시, 관람객들은 이들 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더욱 실감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5.1채널을 지원하는 스피커가 설치된 Xbox Zone도 구비해 놓았다. 또한 세중게임월드 내의 스타라이트 카페에는 Xbox 5대를 설치, 이용자들이 휴식을 취하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Xbox의 DVD 감상 기능을 통해 홈씨어터를 체험할 수 있는 DVDZone도 운영된다. 이외에도, PC 게이머를 위해 펜티엄4 2.4Ghz, 기본메모리 512GB를 장착한 PC 82대를 갖춘 300석 규모의 대형 PCzone도 마련해 놓았으며, 사람이 직접 로봇에 들어가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배틀테크(BattleTech) 가상체험관"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운영된다. 마지막으론, MBC 게임에서 오픈스튜디오로 사용할 "게임 스타디움"도 세중게임월드에 위치하게 되는데, 이곳에서는 하루 2 ~ 3편의 녹화 및 생방송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방문객들에게 쏠쏠한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중게임월드 운영을 총 책임지고 있는 세중게임박스 송한우 이사는 "세중게임월드는 국내는 물론 아시아 최대의 게임 관련 테마파크로, 게임이 더 이상 청소년들의 전유물이 아니므로 세중게임월드가 게임과 관련한 다양한 것을 직접 체험하고 또 필요한 것을 얻을 수 있는 토털 솔루션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게이머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친구와 연인, 가족들이 함께 게임도 즐기고 휴식도 취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일반유통사업부 이승우 상무는 "Xbox 50여대를 구비하는 등 테마파크 형식으로 운영될 세중게임월드는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것으로, Xbox 보급 및 마케팅에 많은 활력을 가져다주어 Xbox는 물론 국내 비디오 게임의 문화적 정착에도 좋은 사례로 남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우수한 게임을 빠르게 한글화 작업해서 출시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할 것이며, Xbox 라이브도 빠른 시간 내에 국내에 서비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테니 더욱 많은 애정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중게임월드는 개장을 기념해 25일부터 27일까지 푸짐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우선 코엑스몰 내에서 배포하는 행사 전단으로 경품에 응모한 사람들을 추첨해 매일 Xbox 1대와 타이틀 10개, 세중게임월드 내 유료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VIP 카드를 30명에게 제공한다. 또한 진행요원과 즉석 게임대결을 벌여 이기면 상품을 증정하며, 즉석사진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개장 당일은 선착순 100명, 토요일과 일요일은 각각 50명에게 세가 합본팩을 증정할 예정이다.게임 게시판으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