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까', 온라인 게임으로 개발 중.

강덕원 campus@grui.co.kr

(주)넥슨과 캐릭터 전문 비즈니스사인 (주)부즈는 국내 기술로 탄생한 순수 토종 캐릭터 "중국집 소녀 뿌까"를 주인공으로 하는 온라인 게임을 공동개발 하기로 하고, 6월 3일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국내외 라이센시와 에이젼트 및 여러 관계사를 초청하여 "뿌까 온라인 게임" 공동개발에 대한 의의와 앞으로의 개발방향 등을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게임의 내용을 미리 맛볼 수 있는 동영상 애니메이션 등이 함께 공개됐다. 넥슨과 부즈는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지닌 온라인 게임 전문 개발사와 캐릭터 전문 디자인 업체의 만남으로 서로의 강점을 살린 win-win 프로젝트를 완성,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캐주얼 포털 게임으로 선보일 "뿌까 온라인 게임"은 (주)부즈에서 게임 캐릭터 및 배경 등 일체의 게임 디자인을 전담하게 되며, (주)넥슨은 게임 기획, 프로그래밍, 서버개발을 비롯한 게임 서비스 등을 담당하게 된다. 뿌까 온라인 게임은 캐주얼 포털 게임을 지향하고 있으며, 첫번째로 선보일 타이틀은 뿌까 캐릭터의 부제인 'FUNNY LOVE'를 모토로 뿌까와 그의 친구들인 '가루' '미오' 등이 서로 경쟁하며 달리는 횡스크롤 방식의 러닝 게임으로 진행된다. 넥슨의 정상원 사장은 "최근 불고 있는 달리기의 열풍을 게임 속에서도 재현해 보고자 기획된 게임" 이라고 전하며, "순수 국산 캐릭터로서 해외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뿌까' 캐릭터를 이용한 온라인 게임이 특유의 깔끔한 그래픽과 유머러스한 표정 등으로 사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줄 것으로 보고있다"고 밝혔다. 부즈의 김부경 사장은 "온라인게임에 캐릭터 브랜드를 이용한 공동 비즈니스를 모델을 창출함으로써, 선진화된 마케팅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넥슨 홈페이지게임 게시판으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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