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2', 1.10패치 베타 테스트 실시.
블리자드의 디아블로2가 1.10패치를 앞두고 게임 패치로는 최초로 특별 베타 테스트를 실시한다. ㈜한빛소프트는 4일 디아블로2 : 파괴의 군주의 베타테스트를 실시한다고 밝히고 베타 패치 파일을 공개했다. 패치는 유니크 아이템과 몬스터, 캐릭터 등의 향상된 스킬을 포함하고 있으며, 기존의 베타테스트와는 달리 별도의 신청없이 파일 다운로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현재는 싱글플레이와 TCP/IP를 통한 멀티플레이만 가능하며, 베타 패치 설치 시 정식 베틀넷 접속이 불가능해진다. 이번 베타테스트의 목적은 1.10패치의 버그 테스트 등을 위한 것으로 디아블로2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빛소프트의 한 관계자는 "추후 발표될 정식 1.10패치는 기존의 패치와는 다른 제 2의 확장팩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의 대규모의 패치가 될 예정이다"라며, "이번 1.10 베타패치는 정식 패치를 미리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디아블로2 게이머들과 PC방 업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디아블로 2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