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마배 온게임넷 워3 프로리그' 8일 개최.
㈜손오공은 '워크래프트III: 프로즌 쓰론' 프로 리그인 '슈마배 온게임넷 워3 프로리그'를 오는 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그는 '손오공 프렌즈'와 프로 군단 '세인트 예카스테이션', 최강의 다크호스 '삼성 칸', 전통의 강호 '한빛 스타즈', 스타 군단 'AMD 드림팀', 다국적 팀인 '인텔', 신생 팀인 '슈마GO', '조아 Fairs', '이데EX', 케이텍 등 10개 팀이 출전해 국내 게임 리그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AMD 드림팀 소속인 기욤 패트리, 베르트랑이 참가해 스타크래프트 게이머들의 워크래프트III 리그 참가에 그 가능성을 시험하며, 지난 8월 프랑스에서 열린 ESWC(Electronic Sports World Cup)의 입상자인 Madfrog(스페인), Heman(스웨덴), insomnia(불가리아), Dominator(노르웨이) 등의 선수들이 인텔 소속으로 프로 리그에 참가해 그 열기를 더한다.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손오공의 관계자는 "이번 슈마배 온게임넷 워3 프로리그를 정점으로 ESWC 같은 전 세계 최고의 워크래프트III 게이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월드 와이드한 컨셉의 리그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 이라며, "스타 프로 리그에도 뒤지지 않는 대회 규모와 세계 최고의 게이머들이 참가하는 만큼 그 수준은 설명하지 않아도 될 것." 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번 리그는 5개월의 일정으로 9월 8일(월)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아셈 메가웹스테이션에서 생방송되며 개인전, 팀플전, 개인전 순서의 대전으로 2개 조 5개 팀의 풀 리그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