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II', 해외서비스 본격 준비.
㈜엔씨소프트의 '리니지II'가 해외서비스를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먼저, 리니지II는 9월 26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동경게임쇼에서 일본 게이머들에게 최신 동영상을 선보이고 직접 플레이를 해볼 수 있도록 하는 등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할 예정이다. 또한, 대만에서는 최근 설립한 합작법인인 엔씨타이완을 통해 금년 내로 시범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북미지역은 내년 1분기 중 시범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리니지II는 서비스에 앞서 북미 지역에서 유통되는 모든 소프트웨어의 심의 등급을 맡고있는 ESRB(Entertainment Software Rating Board)로부터 13세 이상 이용가 등급을 받았다. ESRB는 전체이용가(Everyone), 13세 이상 이용가(Teen), 17세 이상 이용가(Mature), 성인 이용가(Adult Only), 등급보류(Rating Pending)의 총 5가지로 등급을 구분하고 있다. 현재, 리니지II는 한국에서 총 18개의 서버를 통해 서비스되고 있으며 최근 최고 동시접속자수 10만명을 돌파했다. 리니지II는 17일 2개의 신규 서버를 추가할 예정이며 상용서비스에 앞서 이번 달 내로 대규모 게임 업데이트(프렐루드)를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