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포탈 '레몬볼', 이미지 마케팅으로 초반 관심 끌기.

강덕원 campus@grui.co.kr

게임포탈이 게임업체들의 전망있는 수익원으로 떠오르며 진출 붐이 이는 가운데, 사이트를 알리기 위한 선발, 후발 업체들간의 마케팅 전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이런 와중에 게임 포탈 사이트 '레몬볼'이 비타민이 가득 담긴 상큼한 '노란색 레몬'과 톡톡 튀는 '공'의 시각, 미각, 촉각 등을 활용해 '오감'을 통한 '이미지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레몬'과 '공' 을 조합해 기억하기 쉬운 '레몬볼'로 사이트명을 지은것 부터 시작하여, '노란색'을 대표 색깔로, 또 '레몬'을 의인화한 '레몽이'를 대표 캐릭터로 설정하는 한편 '상큼한 게임 비타민 - 레몬볼'을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워 전체적인 통일성까지 살렸다. 이는 '맛이나 향기 등 오감을 통해 형성된 기억은 소비자들의 머리 속에 상당 기간 강렬하게 남는다는' 광고계의 속설을 근거로 한 마케팅 기법이다. ㈜써니YNK 게임포탈팀 이교동 실장은 "후발 게임 포탈인 레몬볼에 1020 신세대의 건강하고 발랄한 이미지를 최대한 담아내려 했다"며 "레몬볼이 지친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게임 비타민 충전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레몬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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