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코만도스 3', 기자간담회를 다녀와서..
한빛소프트는 제 2차 세계대전을 모티브로 한 실시간 전략 액션 게임 코만도스 시리즈의 최신작 '코만도스 3: 데스티네이션 베를린'의 발매를 하루 앞둔 23일 삼성동 코엑스 유밀레 공화국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코만도스 3의 특징 소개와 싱글플레이 시연 그리고 멀티플레이 시연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아이도스 코리아의 김희철 사장도 자리를 함께 했는데, 김희철 사장은 '오늘 한빛소프트에서 코만도스 시리즈의 최신작인 '코만도스 3: 데스티네이션 베를린' 한글판을 유럽과 동시에 한국의 30만 코만도스 고객 여러분 앞에 선보일 수 있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국내 시장에서 강력히 요구돼온 데스매치가 가능한 멀티 플레이 기능이 추가됨으로써 더욱 많은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코만도스 3의 성공에 자신감을 비추기도 했다. '코만도스 3'는 전작들과는 다르게 시나리오가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스탈린그라드, 중앙유럽, 노르망디 등의 전장에서 유저가 원하는 순서대로 게임을 즐길수 있으며, 엔진의 개량으로 전작에서는 볼수 없었던 다양한 지형효과들을 볼수 있게 되어 있다. 또한, 전작의 인터페이스를 일부 개선하고 등장인물의 수를 줄여 보다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배려했다. 이외에도, 시리즈 최초로 데스매치 타입의 멀티 플레이 모드가 추가되어 싱글플레이 후에도 최대 12명까지 멀티 플레이를 즐기며 오랜 시간 플레이가 가능하게 되었다. 코만도스 시리즈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군 특수부대의 활약을 그린 실시간 전략 액션 게임으로 한빛소프트에서 24일 발매될 예정이며, 시리즈는 통산 3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세계적인 인기 게임이다. 게임동아 강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