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버추어 파이터 4 에볼루션' 전국대회를 다녀와서...
YBM시사닷컴은 26일 종로 밀레니엄 플라자에서 버추어 파이터 4 에볼루션 전국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900여명이 참가한 14회의 예선대회를 통과한 56명의 본선 진출자가 모여서 치뤄졌으며, 이번 대회 1,2,3위는 12월에 개최될 한일 대항전에 대표선수로 발탁되기 때문에 신의욱, 김영대, 유웅선 등 국내 최고의 버추어 파이터 고수들이 참여하여 버추어 파이터 매니아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게임 전문 MC인 최은지씨와 사나이울프로 잘 알려진 김성회씨가 사회를 맡았는데 특히 김성회씨는 버추어 파이터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전문 MC 못지 않은 입담으로 출전자보다 더 높은 인기를 누리기도 하였다. 한편 전국대회 중간에는 격투 신세기 동영상 상영과 특집 이벤트 'YBM 시사닷컴을 이겨라'가 펼쳐졌는데 YBM 시사닷컴의 대표로 출전한 김동규 PD는 버추어 파이터 4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듀랄을 선택하여 관람객들의 원성을 사기도 하였다. 이번 대회는 버추어 파이터 3 대회의 우승자로 유명한 신의욱씨가 젝키 브라이언트로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2위는 유웅선, 3위는 장난감 카게가 차지하였다. 한편,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는 이번 대회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강자 메달이 수여되고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크리스탈 우승 트로피와 昇天이라는 칭호가 영구히 부여되었다. 게임동아 김남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