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나라' 대규모 패치를 앞두고 최종 테스트 시작

강덕원 campus@grui.co.kr

㈜넥슨은 자사의 인기 온라인게임 '바람의 나라'에서 12월 대규모 패치를 앞두고 최종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부터 괴유와 봉황서버에서 실시된 최종 테스트에서는 바람의 나라 새 버전인 '백두산 전설' 전 지역을 공개하고, 유저들이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공개된 던전은 백두산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대각봉, 소연지봉, 대연지봉 등 스토리가 이어지는 9개의 봉우리마다 퀘스트가 있어 보는 재미뿐 아니라 백두산의 전설을 이어가며 퀘스트를 풀 수 있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또한, 고용상인이 등장해 유저들은 장사를 하기 위해 같은 말을 반복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게 됐고, 사냥과 장사를 동시에 할 수 있어 보다 원활하고 편리한 경제생활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이번 패치에는 지난 유저 간담회에서 제기됐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공지사항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런처시스템 추가, 용왕의 방이 독점되던 문제를 시스템 변경으로 해결, 큰 맵에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비영사천문 마법의 사용가능지역 확장, 중국의 각 성으로 귀환할 수 있는 비서를 고구려, 부여에서도 판매하는 등 유저들이 바라던 부분들을 추가하고 보완했다. 한편, '바람의 나라'는 12월 9일 '바람의 나라- 백두산 전설'을 전 서버에 적용하는 대규모 패치를 진행할 예정이다.바람의 나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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