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탈싸인', 27~28일 매니아 랜파티 실시
㈜다음게임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채널조이에서 개발한 게임 '바이탈싸인'의 오프라인 랜파티를 12월 27일, 28일 양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 어메이징 파크 천호점에서 열리는 이번 랜파티는 바이탈싸인 클랜과 나리카스, 건매니아, 게임119 등 유명 커뮤니티들간의 대항 특별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상금과 상품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27일 열리는 바이탈싸인 클랜전은 온라인 예선전을 거친 16개팀의 경기가 치뤄지며 현장접수를 통한 미니대회와 '스파크건'만으로 경기를 하는 '엽기대전'도 벌인다. 28일 열리는 커뮤니티 특별전은 나리카스, 게임119, 건매니아 등의 커뮤니티가 참여하는 것으로 각 커뮤니티들의 자존심을 건 흥미진진한 대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바이탈싸인은 24일 싱가포르 업체인 아이게임스와 동남아 시장 진출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부르나이, 인도네시아, 동남아 6개국의 게임서비스 및 게임프로모션, 마케팅을 아이게임스(iGames)가 담당한다는 내용이다. 다음게임 구정훈 게임 총괄 프로듀서는 "이번 아이게임즈와의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바이탈싸인이 동남아 시장뿐 아니라 향후, 전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 것"이라고 말하며 "북미와 유럽의 업체들로부터도 긍정적인 제안을 받고 있어, 2004년에는 동남아를 비롯, 10여 개국에 서비스 되어 또 한번 한국온라인 게임의 기상을 높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