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티즌 사회개념의 온라인 게임 '군주' 오픈베타 실시
매니아 커뮤니티 포탈 인티즌은 1월 10일 자사의 온라인 게임 '군주'의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주는 일반적인 전투형 MMOG에 게임에 사용되는 모든 아이템을 사용자 스스로 만들어 내는 제조 시스템, 주식 거래 시스템, 부동산 매매 및 임차시스템 등의 경제 시스템과 투표를 통한 의사결정, 각 마을별 지방자치제와 조세징수 및 사회복지 제공 기능의 정치 시스템이 조화를 이룬 사회개념의 온라인 게임이다. 게임은 완벽한 윈도우 창모드 실행을 통해 다른 업무를 보면서도 게임을 사용할 수 있도록 멀티테스킹을 지원한다.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사람에게 자신의 미니 홈페이지인 '꼼지'가 제공되며 게임내의 정보 공유와 이벤트 연동, 친구 생성 및 사용자간 상호 게시물 연동 등의 웹 블로그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군주는 사용자간의 PK가 존재하지 않으며 전투 중 이루어지는 왜구침략 방어와 같은 대규모전쟁 시스템은 서버에 접속한 모든 사용자가 협동해야만 승리할 수 있다. 또한 귀여운 캐릭터와 유머러스한 배경의 던전 제공 등으로 전투 중에도 폭력 보다는 협동과 웃음짓는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가족형 게임이다. 인티즌 게임개발실의 김태곤 이사는 "군주는 전투, 경제, 정치의 3요소를 통해 사용자들이 스스로 게임을 만들어 나가는 진화형 온라인 게임이라고" 밝혔으며 인티즌의 김화수 대표는 "게임과 웹 블로그 서비스와의 접목을 통해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가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군주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