샷온라인, 모바일 시장 진출 선언

온네트는 3D 스포츠 RPG '샷온라인'의 모바일 서비스 시장 진출과 관련해 모바일 게임 전문 개발 업체인 모제스와 '샷온라인' 모바일 버전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식 서비스되고 있지 않은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샷온라인'의 모바일 버전을 개발하기로 결정한 이유는 생명주기가 짧은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스포츠 분야는 유독 생명력이 길어 수익성이 높고, 더구나 '샷온라인'만의 독특한 RPG 요소가 유무선상 사용자 간 연동을 통해 게임성 강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모제스는 국내 최초 GVM 방식의 농구 게임인 길거리 농구를 개발한 업체로, 이번 '샷온라인'의 모바일 버전을 개발, 배포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온네트는 유선상의 '샷온라인'과 모바일 버전 간의 각종 테이터를 연동하고 캐릭터 디자인 등 각종 리소스를 제공해, 모바일 버전의 완성도 및 게임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온네트의 김경만 소장은 "<샷온라인>을 모바일로도 즐길 수 있다니 상상만으로도 즐겁다"고 말하며, "비록 클로즈 베타 단계지만 일본 대형 포탈서비스에도 수출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고, 모바일 역시 성공적으로 계약이 체결되는 등<샷온라인>의 성공 가능성이 높게 평가 받고 있어 고무적이다"며 소감을 밝혔다.샷온라인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