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PC게임 4종 4일 동시 출시
㈜손오공과 아타리코리아(주)는 4일 '매직 더 개더링: 배틀 그라운드', 'V-랠리3', '언클레이브', '스트롱홀드: 크루세이더' 등 PC 패키지 게임 4종을 동시에 출시했다. 이미 국내에 많은 마니아 층을 확보하고 있는 트레이딩 카드 게임 '매직 더 개더링'을 게임화한 'MTG'는 전략 액션이라는 독특한 장르로 액션 게임과 카드 게임을 절묘하게 혼합한 작품. 오는 중순에는 온라인 지원이 가능한 Xbox 용으로도 출시될 예정며, 100% 한글화 되어 출시됐다. 랠리게임을 대표하는 'V-랠리' 시리즈의 최신작 'V-랠리3'는 최신 기술이 적용된 환경 맵핑의 사용과 고해상도 지원의 뛰어난 그래픽을 기반으로 현존하는 48개의 경기장과 '푸조206', '스바루 임프레자', '포드 포커스' 등의 유명 랠리 카가 등장하는 레이싱 게임이다. '언클레이브'는 선과 악의 어느편에서도 진행이 가능한 멀티플 스토리와 뛰어난 그래픽이 특징인 3인칭 핵앤슬래쉬 게임으로, 신체 부위별 데미지 시스템, 물리 엔진의 적용 등 기존 FPS게임과는 차별성을 지니고 있다. '스트롱홀드'는 '파이어플라이 스튜디오'가 개발한 도시건설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11세기 유럽에서 일어난 십자군 전쟁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최대 8명의 인터넷 플레이를 지원하며, 100% 한글화 출시됐다. ㈜손오공의 최신규 사장은 "손오공-아타리 계약 이후 첫 번째 타이틀인 만큼 많은 신경을 쓴 작품들."이라며, "MTG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매직 더 개더링: 배틀 그라운드'의 소비자 가격은 38,000원, 'V-랠리3', '엔클레이브', '스트롱홀드: 크루세이더' 등의 소비자 가격은 30,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