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제 4회 전국사이버체전 출범식 개최.
'e-sports'로 하나되는 힘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제 4회 전국사이버체전 출범식이 3월 10일 오후 2시에 충남테크노파크에서 있었다. 이날 출범식에서 대회조직위원장인 성무용 천안시장은 '연속해서 치러온 사이버전국체전이 4회 대회를 통해 명실상부한 국산게임의 대표적인 대회로 자리매김하여 반드시 국가 게임산업을 주도할 메카도시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으며, 공동 조직위원장 최한덕 충남테크노파크 원장은 '2004년을 충청남도 게임산업 발전의 원년으로 삼고 제 4회 전국사이버체전을 통해 지역 게임산업의 발전의 근간을 마련하는 동시에 전국사이버체전의 국제화를 위해 힘쓰겠다'며 대회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오늘 출범식에는 베이징 TV 제건신 부사장이 참석하여 사이버체전이 한중 게임산업 교류에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대회 홍보대사인 소울 게임단의 서지수와 연예인 게임단 윤정수씨가 참석 자리를 빛냈다. 전국사이버체전은 국내 게임산업의 활성화와 지역 게임문화 육성을 위해 매년 열리는 전국적 규모의 게임대회로,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을 온/오프라인에서 겨룰 수 있는 게임리그와 함께 게임공모전, 프로게이머 초청전, 연예인 및 대학 동아리의 축하 공연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 4회 대회는 5월 25일부터 2주간 대회 공식 사이트에서 참가신청을 받으며, 6월 18일부터 6월 27일까지 온라인 예선을 치른다. 최종 결선은 8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천안 태조산 공원내 대회장에서 개최.사이버체전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