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개발팀 '데브캣' 전문 게임 개발 스튜디오로 새 출발.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의 개발팀으로 유명한 ㈜넥슨의 데브캣팀이 '게임 개발'은 물론 '마케팅' 및 '게임 운영' 조직까지 포괄하는 '데브캣 스튜디오'로 새롭게 출발한다. 이번 '데브캣 스튜디오'의 신설은 지난 3월 단행된 넥슨 전체 조직개편의 일환으로 개발팀의 독립성을 최대한 존중하고자 하는 회사의 경영방침이 반영된 결과이다. 기존 데브캣팀 개발팀장이었던 김동건씨는 새롭게 구성된 '데브캣 스튜디오'에서 마케팅과 운영을 포함한 프로젝트 전체 업무를 총괄하는 '데브캣 스튜디오' 실장으로 임명되었다. 마비노기 게임 내에서 '나크'라는 캐릭터로도 유명한 '데브캣 스튜디오'의 김동건 실장은 "수 년에 이르는 긴 시간 동안 서비스를 지속하는 MMORPG를 개발하고 있는 만큼, 단기간의 욕심보다는 더 길게 바라보고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싶다. 세계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은 완성도 있는 게임, 세계 수준의 개발 스튜디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