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포털 땅콩, 'FVG' 클로즈 베타테스터 모집

강덕원 campus@grui.co.kr

네이트닷컴의 게임포털 땅콩은 두 개의 인기 슈팅게임 '포트리스'와 '건바운드'의 캐릭터들이 하나의 게임에서 만나 대결을 펼치는 'FVG(Fortress vs. Gunbound)'의 클로즈 베타테스터를 내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FVG'에서 게이머들은 '캐논', '디코이', '크로스보우' 등 '포트리스'의 탱크 6대와 '나크머신', '빅풋', '그럽' 등 '건바운드'의 모빌 6대 가운데 원하는 캐릭터를 선택해 게임을 즐길수 있으며, 기본적인 게임 형식은 기존 게임과 같다. 오리지널판과 다른 'FVG'의 특징으로는 '스코어 시스템'이 있으며, 이 시스템은 자신의 탱크나 모빌이 죽으면 게임이 끝나던 기존 두 게임과 달리, 캐릭터가 죽으면 상대방의 점수가 올라가고 게임이 계속되는 방식을 말한다. 네이트닷컴 게임팀 유재석 팀장은 "기존 턴제 슈팅게임 이용자들에게 발상의 전환과 좀더 새로운 재미꺼리를 제공하고 싶어 기획하게 되었다"며 "베타테스트를 통해 오리지널 게임보다 더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베타 테스트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게임포털 땅콩에 들어가 캐주얼게임 중 'FVG' 코너를 선택해 '베타테스터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이번 베타테스트는 총 999명의 테스터를 모집해 내달 초 1주일간 클로즈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땅콩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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