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드' 1차 비공개 시범서비스 실시
인터넷 전문 기업 NHN(대표 김범수)은 1,000명의 테스터를 대상으로 자사가 자체 개발한 정통 MMO RPG '아크로드(ArchLord)'의 1차 비공개 시범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아크로드' 는 가상의 고대 대륙 '칸트라'를 배경으로, 휴먼·오크·문엘프·드래곤시온족의 영웅들이 세상의 모든 군주를 다스릴 수 있는 전설상의 고대유물 '아콘'을 차지하기 위한 연합과 배신의 역사를 그린 Full 3D 정통 MMO RPG(다중접속 롤플레잉게임)다. 1,000명의 테스터를 대상으로 20일부터 6월 2일까지 13일간 실시되는 '아크로드' 1차 클로즈 베타테스트에서는, 휴먼족 대표 클래스인 전사(Knight)·궁수(Archer) 캐릭터가 '툴란'성(城)과 주변 지역을 배경으로, 레벨 30 미만 수준에 맞춰진 다양한 스킬·아이템을 사용해 몬스터와의 전투 액션을 벌이게 된다. 이번 1차 테스트를 통해 게이머는 '아크로드'의 방대한 게임 스케일 중 가장 기본이 되는 몬스터 사냥법·스킬 사용법·아이템 개조 및 거래·파티 플레이·포털 시스템 등에 대한 학습을 하게 된다. NHN측은 동물형 몬스터·아이템·스킬 등 주요 게임 요소들을 레벨 30 이하 수준으로 맞춰 진행되는 이번 1차 테스트가 다중 접속에 대한 서버운영 및 기초 시스템의 안정성에 대한 검증 위주로 진행될 것이라 밝혔다. 테스터는 20일 낮 12시부터 '아크로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클라이언트를 내려받을 수 있으며, 같은 날 오후 6시부터 정식적으로 비공개 시범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문태식 엔터테인먼트 부문장은 "이제 '아크로드(절대군주)'가 되기 위한 게이머들의 기나긴 여정이 시작됐다" 며 "이번 1차 테스트를 통해 게이머는 비디오게임에 버금가는 빠른 전투액션과 화려한 그래픽 효과, '아크로드'의 방대한 세계관의 일부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아크로드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