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KTF 신규 모바일 게임 분석(8/31 ~ 9/6)

#기획 #신규모바일

조학동 igelau@gamedonga.co.kr

2004.09.13.

SK텔레콤 금주의 신규 게임

FVG / SK커뮤니케이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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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VG는 포트리스vs건바운드의 약자입니다. 유명 온라인 게임인 포트리스와 건바운드의 캐릭터를 이용한 네트워크 슈팅게임입니다. NATE의 게임포털인 땅콩(ddankong.nate.com)에서 서비스하는 동명의 게임과 연동할 수 있습니다. 즉, 다운 받은 후 혼자 즐기는 싱글 모드도 있고, 네트웍으로 다른 이용자와 게임을 할 수도 있는데, 네트웍으로 대전할 때 모바일 이용자뿐만 아니라 게임 포털 이용자와도 게임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고고퀴즈몬 / 엠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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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만의 퀴즈 게임입니다. 몬스터와 문제 풀이 대결을 하며, 맞고 틀리고에 따라 캐릭터가 전진, 후진을 하게 되는 레이싱을 펼칩니다. 네트웍 대전모드도 할 수 있으며, 100판까지는 무료이고, 이후부터는 판당 20원의 정보이용료가 추가 부담됩니다.

홍길동전 / 엣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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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액션 RPG. 지형지물을 이용한 적 공격 등 참신한 요소도 있으나, GVM 버전은 속도 문제로 이용자들의 불만이 많은 게임입니다. 속도면에서 문제가 없는 GNEX 버전은 용량이 무려 600KB나 하기 때문에 또 불만이 많은 게임이죠.

볼큐브 / 메타미디어
화면에 볼큐브라는 판때기가 있고, 볼이 특정 위치에 나타나거나 지나갈 때 해당 위치의 버튼을 누르는 게임입니다. 재미 없습니다.

건스모크 / 코코캡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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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오락실에 있었던 건스모크 게임의 모바일 이식작입니다. 오락실에서는 재미있게 했었는데, 모바일로는 어떨까요? 속도도 괜찮은 편이고, 총알이 자동으로 나가기 때문에 조작성도 괜찮은 편입니다. 예전에 이 게임 좋아했던 이용자라면 한동안은 즐겁게 할 수 있을 듯…

썸머서핑 / 라이온로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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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서핑 게임입니다. 여름이 다 가고 있는 이 시점에 출시되서 아쉽군요. 조금 더 일찍 출시 되었으면 시즌 효과를 봤을텐데요. 스포츠 게임이란게 원래 남성 이용자들을 위한 게임입니다. 따라서 비키니를 입은 여성 캐릭터를 이용한 것은 좋았는데, 좀 더 예쁘게 그리시지… -_-;

코코팡팡 / 에이씨에스테크놀로지
퍼즐 게임입니다. 윗줄과 아랫줄의 동일한 색깔의 블록을 이어주는 퍼즐게임인데,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퍼즐을 풀어나가는 게임이 아니라 점점 속도가 빨라지게 되면 얼마나 손 동작을 빨리 해 주느냐가 관건이 되는 게임이죠.

KTF 금주의 신규 게임

브레이크아웃 / 마노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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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 게임입니다. 그래픽도 뛰어나고 맵도 넓으며 다양한 조작 방법이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게임 자체는 재미있으나 조작이 쉽지 않아 한참을 헤메이게 되는군요.

이스3 이터널 / 카마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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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SKT에서 출시한 YS3 이터널이 KTF에서도 출시되었군요. YS의 기본 스토리를 충실히 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는 하지만, 미니맵이 없어 처음 접하는 이용자들에게는 불편한 요소로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반면 YS 시리즈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총 플레이타임이 짧아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쉽다'라는 느낌이랄까요?)

위험한 초대 / 모바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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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장르가 하나 나왔군요. 호러어드벤쳐 장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만, 그다지 호러는 아니고… 단지 분위기가 음산하긴 합니다. 어드벤쳐 + 퍼즐이라고 할까요? 아무튼 이러한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이 계속 선보였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많은 유저들이 매번 똑 같은 게임에 질렸다고 하지만, 이러한 새로운 게임이 나오면 받지 않습니다. 유저들이 외면하는 게임을 만들 개발사는 없겠죠? 일종의 악순환입니다.

썸머스케치 / 엔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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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가 예쁜 미소녀 연애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대부분의 연애시뮬레이션 게임이 그러하듯이 스케줄을 및 대화형 이벤트로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중간중간 미니게임도 있습니다.

뽁뽁이터트리기 / 엠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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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별거 아닌 게임일 것이라 생각했으나 상당한 중독성으로 SKT 이용자들을 사로잡았던 뽁뽁이 터트리기가 KTF에서도 출시되었습니다. Simple is the best랄까요? 일종의 타이밍 게임입니다.

골드낚시2004 / 엑스크로스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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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이미지 스타일을 자랑하는 낚시게임입니다. 낚시로 잡은 물고기를 팔아 XG라는 화폐를 모을 수 있고, 그 화폐는 다른 온라인 사이트에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만, 도저히 어디에서 사용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또한, 물고기 팔 때라던가, 은행에 갈 때라던가 매번 네트웍 접속이 이루어지는 세미 네트웍 게임이기 때문에 시장가는 것을 조절하지 않으면 돈이 꽤 나올지도…

출동! 119구조대 / 헥스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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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느낌은 푸시푸시와 비슷한 게임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만, 게임을 좀 진행해보니 새로운 요소들이 많이 있더군요. 블록들을 움직여 길을 만들고 조난자를 구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블록 특성을 잘 이용해야 쉽게 게임을 클리어할 수 있습니다.

1943 / 코코캡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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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필요 없는 게임이죠? 누구나 다 알고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배경의 단순함은 속도 개선을 위한 것인만큼 웬만한 폰에서는 그리 늦지 않은 속도로 즐길 수 있습니다. 당연히 총알도 자동 발사입니다. 그렇지만 실시간으로 마구마구 움직여야 하는 게임의 특성상 쉽지는 않네요.

이슈타르타워 / 아이비에스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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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방식의 퍼즐입니다. 등장 캐릭터가 미소년이어서 그것만으로도 여성 이용자들에게 1점 먹고 들어가는 게임입니다.(대부분은 미소녀다보니…) 게임 방식은 바닥에 있는 봉인 주위에 선을 둘러 폭파 시키는 것입니다. 다양한 모양의 선이 나오고, 적절한 위치에 배열하거나 버려 시간 안에 봉인 주위를 둘러싸야 합니다. 별로 어렵지 않은데, 후반부로 가면 시간이 부족해지겠죠?

컨닝챔피언 / 모비온커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