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 클로즈 베타 서비스 리뷰~~~
센게임에서 10월 6일부터 10월 15일까지 프리 클로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건 앤 드릴. '엽기발랄 캐쥬얼 게임'이라는 다소 거창한 이름으로 자신을 소개하고 있는 이 게임은 총(gun)과 드릴(drill)을 이용해 다른 게이머와 대전을 펼치는 캐주얼 아케이드 게임이다.

홈페이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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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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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방향키와 아이템 키, 그리고 단, 장거리 무기 키, 피하기 키, 드릴 키의 요즘 게임에 비하면 상당히 간략화된 조작법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공격패턴을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간단한 조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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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페이스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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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방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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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샵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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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을 사용한 무기는 단거리와 장거리로 구별되어 상황에 따라 구별해 사용하게끔 되어 있다. 제목에도 붙어 있는 드릴이라는 장비는 블록을 깰 때 사용되며, 블록을 깨면 코인과 아이템을 얻을 수가 있다. 또한, 블록은 퍼즐 시스템을 이용해 상대방을 블록에 깔리게 할 수 있는 독특한 특징도 보여준다.
공격방법은 투척아이템, 설치아이템, 포아이템 등을 이용한 원거리 공격, 함정 공격, 단, 장거리 공격 등 다양한 패턴의 공격방식을 지원해 다른 게임과의 차별성을 두려고 노력한 모습이 보인다.
캐릭터의 경우 남자와 여자로 구별이 되어 있으며, 각각 스피드와 방어력에 차이를 두고 있다. 이들 캐릭터들은 엽기 발랄이라는 의미에 부합하기 위해서인지 생김새부터 예사롭지 않으며, 동작 역시 다양한 편이라 캐릭터 몰입감을 처음부터 염두해 두고 제작되었음을 느끼게 해준다. 이 점은, 게임을 진행하며, 옷을 갈아 입히거나 장신구를 부착해 외모를 변경할 수 있게끔 되어 있다는 것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게임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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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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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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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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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용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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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치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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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앤 드릴을 간단하게 정의하면 대전 게임이다. 대전? 대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렇다. 전투다. 위에서 설명한 요인들 역시 결국은
전투를 보다 재미있게 만들기 위한 장치들에 지나지 않는다.
건 앤 드릴의 전투는 무기를 장전하고 이를 발사하는 부분과 적의 공격을 피하는 동작 이렇게 구별할 수 있다. 게이머는 가지고 있는 아이템을
무기에 장전한 후 적을 공격할 수 있으며, 도중에, 상대가 공격을 해오면 엎드리기 자세로 피할 수도 있다. 여기서 눈여겨 볼 점은 각각의
동작마다 딜레이 타임이 있다는 것으로, 이점을 얼마나 빨리 파악해 게임을 진행하는 가가 건 앤 드릴의 실력을 좌우하는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건 앤 드릴은 이름과 게임 스크린 샷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많은 인기를 모았던 포트리스와 미스터 드릴의 특징을 모아 만든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포트리스가 보여주었던 폭탄쏘기의 재미와 미스터 드릴이 보여준 블록격파의 재미. 과연 이 둘의 재미가 얼마나 적절히 섞여 있을지... 그건 플레이어들이 직접 플레이를 하며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아, 게임은, 10월 15일까지 누구나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으니 기억해 두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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