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Q코리아, '워해머40K' 기자간담회 개최

THQ코리아(대표 박상근)는 2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웨스턴 조선 호텔 고려룸에서 자사의 PC용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워해머40000:던 오브 워'(이하 '워해머') 관련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프로게이머 서지수 선수의 워해머 홍보 대사 임명과 하드웨어 업체인 MSI 코리아와의 전략적 파트너쉽 조인식을 기념하기 위한 것.

이날 '워해머' 홍보대사로 임명된 서지수 선수는 깜짝 이벤트로 같은 프로게이머 이지수 선수와 워해머 대결을 펼쳐 빠르고 액션성이 강한 '워해머'의 진수를 유감없이 펼쳐보이기도 했다.

서지수 선수는 게임이 끝난 뒤 인사말을 통해 "좋은 게임의 홍보대사로 임명돼 기쁘다"며 "'워해머'의 출시를 계기로 국내 E-SPORT가 더욱 활성화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조인식을 갖은 MSI코리아의 켄 츄 대표는 "'워해머'의 뛰어난 그래픽은 MSI의 하드웨어의 강력한 성능을 완벽히 표현해 줄 수 있어 이번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나올 다른 타이틀도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서로 윈-윈 하는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제휴 계약 체결의 소감을 밝혔다.

THQ의 박상근 지사장은 "프로게이머 서지수 선수 및 MSI와 좋은 관계를 맺게 되서 기쁘다"며 "PC시장이 어렵지만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고 자신감을 비쳤다.

한편, '워해머'는 '홈월드' '임파서블 크리쳐' 등의 타이틀로 유명해진 렐릭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한 PC용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영국의 보드 게임 개발사인 게임즈 워크샵의 인기보드게임인 '워해머'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한국 게이머들의 성향에 맞게 빠른 게임 플레이와 게임스파이를 통한 멀티플레이를 제공한다. 국내 10월경 자막 한글화되어 발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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