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S] 그라비티, 원소스멀티유즈 전략 발표
그라비티(대표 김현국, www.gravity.co.kr)는 지난 25일 동경게임쇼 2004 행사장에서 라그나로크 원 소스 멀티 유즈 전략에 대한 발표회를 가졌다.
라그나로크 애니메이션 및 캐릭터 사업 총괄하고 있는 한향원 차장과 라그나로크 모바일팀의 권정연 과장이 참여한 이번 발표회는 라그나로크 모바일과 애니메이션의 향후 전략에 관한 얘기가 주를 이뤘다.
그라비티 애니메이션 및 캐릭터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한향원 차장은 "올해 4월 7일부터 일본 TV 도쿄를 통해 방영되고 있는 '라그나로크 디 애니메이션'은 방송 후 2개월만에 2만명 정도의 '라그나로크 온라인' 게이머가 증가해 확실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한 뒤 "애니메이션의 성공을 기반으로 애니메이션 극장판 및 5개국에 500여점의 캐릭터 상품을 선보여 라그나로크 캐릭터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라며 원 소스 멀티 유즈 사업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라그나로크 모바일팀의 권정연 과장은 "라그나로크 모바일은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마법사 편 말고도 검사, 궁수, 복사, 도둑, 상인 등 5개의 새로운 모바일 게임을 2개월 간격으로 출시할 예정이다"며 "이번 행사에서 라그나로크 모바일을 본 일본 게이머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 말에 일본에도 진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