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X' 11월19일로 발매일 연기
코에이코리아(대표 김혜동)는 자사의 PC용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삼국지X'의 발매일을 오는 11월 19일로 연기했다고 18일 밝혔다.
'삼국지X'의 발매일 연기 이유에 대해 코에이코리아의 관계자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역사문제에 대해 게임 내용이 추후 문제가 될 여지가 있는지 검토하기 위해 연기했다"며 "충분한 검토와 심의 과정을 거쳐 역사 왜곡이 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국지X'은 1994년 발매된 '삼국지II'를 시작으로 2003년 '삼국지IX'까지 100만장이 넘게 판매된 코에이의 대표적인 게임시리즈로 '삼국지X'은 '삼국지'시리즈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 게임은 군주만 선택할 수 있었던 전작과는 달리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장수로 플레이할 수 있게 제작됐으며 문관들의 '일기토'라고 할 수 있는 '설전' 시스템, 다른 게이머와 장수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는 시스템 등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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