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게임제작 전문스튜디오 설립
NHN(대표 김범수,www.nhncorp.com)은 19일 자본금 20억원 규모의 'NHN 게임 스튜디오'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설립되는 '게임제작 스튜디오'는 총 인원 80명 규모이며, 대표이사는 그 동안 NHN의 엔터테인먼트 부문을 책임져 온 문태식 씨(35세, 현 NHN 게임제작 센터 총괄 부문장)가 내정되었으며, NHN이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된다.
NHN은 'NHN 게임 스튜디오'를 통해 게임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게임에 필요한 자금 유치를 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통해 제작사 특성에 맞는 문화 및 운영 제도를 바탕으로 우수 게임 인력 확보 하며 좀더 본격적인 게임 시장 진출을 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NHN 게임 스튜디오'는 NHN이 그 동안 쌓아온 게임 엔진을 포함한 캐쥬얼에서 하드코어 게임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게임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초기 RPG 및 스포츠게임 라인의 게임 제작에 집중,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미국, 유럽에 등에 진출해 글로벌 게임 제작사로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범수 NHN 대표는 "NHN은 'NHN 게임 스튜디오'를 통해 게임 개발에 집중하는 등 각각의 전문성을 더욱 효율적으로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히고 "향후 세계적인 전문 게임 개발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국내 게임계에 부족한 전문인력 양성에 힘 쓸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문태식 사업 부문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