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 11월10일 中 상용서비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www.ncsoft.net)는 오는 11월10일 오전 10시부터 중국에서 '리니지2'(현지 서비스명 : 天堂2) 상용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중국합작법인인 '엔씨시나'를 통해 지난 8월26일부터 '리니지2' 중국 시범서비스를 진행해왔으며 현재 상해를 비롯한 중국 각지에서 약 200만명의 게이머가 즐기고 있다.
중국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엔씨소프트 배석현 실장은 "시범서비스 기간 동안 중국 게이머들의 반응을 고려할 때 중국시장에서의 '리니지2'의 성공 가능성은 높다고 본다"며 "해외시장 중 가장 큰 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는 동시에 여러 가지 변수가 많은 중국시장에서 엔씨소프트가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가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엔씨시나'는 상용화를 앞두고 11월1일부터 '리니지2' 포인트 카드 충전서비스를 개시한다. 포인트 카드는 10위안(150포인트)과 30위안(500포인트) 두 가지 종류로 제공되며 10일간 무료서비스 이벤트 후 11월10일 오전10시부터 8분에 1포인트씩 삭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