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3’이은 두번째 성인 온라인게임 나와

두 종족간의 생존을 둘러싼 숙명적인 전쟁을 다룬 성인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리버스'(www.reverse.co.kr)가 국내 최초로 공개됐다.

큐로드(대표 이건희, www.qlord.co.kr)는 21일 경기도 가평 에덴유스호스텔에서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리버스' 캠프를 열고 게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했다.

이날 캠프는 클로즈 베타테스트에 참가한 200명의 베타테스터와 국내외 기자 및 업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게임 캐스터 정일훈씨 사회로 진행됐다.

'사고의 전환으로 만든 게임'이라는 사회자의 설명과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김웅남 개발본부장이 직접 '리버스'를 공개 시연하며 게임을 소개했다.


구루족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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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루족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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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드족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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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드족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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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본부장은 "'리버스'는 국내 순수 기술로 개발된 변강쇠 엔진(BKS 엔진)을 바탕으로 2년여에 걸쳐 제작된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이라며 "상위 레벨뿐만 아니라 하위 레벨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집단 전투시스템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리버스'는 성인 온라인 게임인 만큼 기존 온라인 게임보다 자극적인 폭력과 에로가 강조되어 있다"며 "에로 부분에 있어서는 클로즈 베타테스트 기간 동안 너무 천박하거나 저질스럽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수위를 낮출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전투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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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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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본부장은 또 직접 시연을 통해 한 화면에 200명 이상이 전투를 벌여도 느려지는 현상(일명 렉 현상)이 없음을 보이며 뛰어난 엔진 성능을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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