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야' 고연전, 고려대의 압승으로 끝나
고려대가 캐주얼 골프 온라인 게임 '팡야'(www.pangya.com) 대회에서 연세대에게 가볍게 승리를 차지했다.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가 지난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위치한 온미디어 메가 스튜디오에서 개최한 팡야 세기의 대결 학교대항전 고연전편의 결과.
이날 고려대의 대표로 참석한 이형석(26), 김결(20)씨는 연세대의 신수현(21), 유석원(20)씨를 맞아 대회명 결정전으로 진행된 홀인원 대회에서 승리해 대회명을 고연전으로 확정지은뒤 개인전, 팀전에서 가볍게 이겨 우승을 굳혔다.
한편, 이번 경기를 진행한 전용준 씨는 "'팡야'로 펼쳐진 게임 고연전은 연대과 고대의 신경전은 물론 응원전까지 팽팽한 긴장감이 살아있는 라이벌 대결이었다"며 "고려대의 김 결 선수는 지난 번 길드전에서 MC길드를 우승으로 이끈 에이스라며 키보드를 통한 커맨드 기술이 탁월한 선수"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