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큐브’ 한시적으로 가격인하

닌텐도에서 개발한 가정용 게임기 '게임큐브'의 판매가격이 국내 최초로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게임큐브'를 국내 유통 중인 대원씨아이(대표 김인규, www.daewon.co.kr)는 11월~12월 두 달 동안 한시적으로 1000대 분량의 '게임큐브'와 타이틀 가격을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

'게임큐브'는 지금까지 일부 게임CD를 한두 개 넣어서 판매하는 패키지 가격인하를 제외하고는 단 한 번도 가격을 인하하지 않았던 게임기.

'게임큐브'의 국내 유통을 총괄하고 있는 게임스쿨 이길수 부사장은 "현재 22만6000원에 판매되고 있는 '게임큐브'를 적정한 수준으로 가격 인하하기 위해 시장조사 중에 있다"며 "두 달 동안만 적용하고 12월말 이후에는 기존에 유통되는 가격으로 환원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또 "가격인하와 더불어 THQ 코리아의 '레슬매니아 19'와 엠드림의 '퍼즐버블' '스페이스 레이더스' 등 5종 이상의 타이틀들도 같은 기간동안 한시적으로 2만원선에 유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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