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애니메이션 '레전더-용의 전설' 완구 사업권 획득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 www.hanbitsoft.co.kr)는 SBS에서 방영중인 애니메이션 '레전더-용의 전설'의 완구 사업권을 일본 반다이로부터 획득, 내달 초부터 관련 게임기 및 캐릭터 완구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지난 29일 발표했다.
한빛소프트는 내달 초 '레전더-용의 전설'의 게임기 '타리스포드'를 우선 출시하며 11월 말 피규어, 프라모델, 합체 피규어물, 트레이딩 카드게임 등을 대형 할인마트, 백화점 등을 통해 유통할 계획.
제일 먼저 출시되는 '타리스포드'는 '디지몬 게임기'와 '다마고치' 등을 개발한 일본 반다이사의 최신 게임기로 다양한 몬스터를 육성하고 적외선 통신을 통해 친구들과 대결하는 것이 가능하며 트레이딩 카드, 게임보이와도 연동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캐릭터 사업팀 이근희 부장은 "캐릭터 사업에 있어 애니메이션의 공중파 방영은 매출과 직결된다"며 "한빛소프트는 올 10월부터 SBS와 KBS에서 방영되는 2편의 애니메이션과 더불어 4/4분기에 급격한 매출신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SBS에서 매주 화요일 5시 30분에 방영되는 애니메이션 '레전더-용의 전설'은 총 50편으로 바람의 드래곤 '시론'을 다루는 레전더인 주인공 '용이'가 지구의 환경을 복원시키기 위해 인간 문명을 끝내고 새로운 세계를 만들려고 하는 레전더 '란신'과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