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 협회, '한국 e스포츠 대상’신설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영만, www.e-sports.or.kr)는 e스포츠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 e스포츠 대상(KeSPA MVP)'을 신설하고 오는 11월 3일부터 시상을 시작한다.
이 시상은 '한국 e스포츠 대상(KeSPA MVP)이라는 이름으로, 협회에서 공인하는 프로 게임리그 중 '온게임넷 스타리그', '온게임넷 프로리그', 'MBC게임 스타리그' 3개 리그를 중심으로 뛰어난 활약을 보인 게이머, 감독 또는 게임단을 후보로 선정하게 된다.
수상 방식은 '파이터포럼(www.fighterforum.com)'을 통해 진행되는 전문가 투표와 팬 투표를 합산해 수상자를 가리는 방식이며, '데일리 MVP'에는 상금 20만원과 데일리 배지, '주간 MVP'에는 주간MVP 배지, '월간 MVP'에는 상금 100만원과 월간 MVP 메달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에 대해 협회의 장현영 팀장은 "기존의 스포츠를 능가하는 인기에 비해 늦은 감이 없지 않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는 환경을 확충하는데 협회 차원에서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실시될 '한국 e스포츠 대상(KeSPA MVP)'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www.e-sports.or.kr)나 파이터포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