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위버', 일본 게이머가 직접 뽑은 '최우수 남성 캐릭터상' 수상

소프트맥스(대표 정영희,www.softmax.co.kr)는 19일 자사와 넥슨(대표 서원일,www.nexon.com)이 공동 개발한 스토리 보드 롤플레잉 온라인게임 '테일즈위버'의 대표캐릭터 '막시민'이 일본 베타테스터 전문 사이트(www.g-cia.com)에서 선발한 '최우수 남성 캐릭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이트는 여러 가지 온라인 게임을 연구하고 베타테스터를 모집하는 사이트로 각종 온라인 게임을 무료로 체험할 뿐만 아니라, 일본 내에서 서비스되는 온라인 게임에 대한 게이머의 의견을 모으거나 다양한 수상작을 선발하기도 하는 온라인 게임 전문 사이트다.

지난 주에 약 2천명의 게이머가 일본 내 모든 온라인 게임을 대상으로 '최우수 캐릭터'를 선발했었다.그중 테일즈위버의 인기캐릭터 막시민(14%)과 보리스(11%)가 '최우수 남성 캐릭터상' 1,2위에 나란히 올랐다.

한편, 여성 캐릭터 부분에서는 리니지2의 다크엘프(20%)가 1위를 차지하고, 그 뒤를 이어서 테일즈위버의 티치엘(11%), 이스핀(8%)이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투표에 참가한 일본 게이머는 "신비한 분위기의 보리스는 믿음직스럽고, 막시민은 유머러스하면서도 차가운 외모를 지녔기 때문에 매력적이다"라고 평하기도 했다.

테일즈위버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한 허근화씨는 "다른 온라인게임과 달리 테일즈위버는 스토리와 캐릭터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캐릭터 각각의 개성과 매력이 더욱 부각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짧은 머리에 중성적이면서도 깜찍한 매력을 지닌 '이스핀'은 지난 6월 '게임동아'에서 '귀여운 캐릭터' 부분 1등을 차지하기도 했다.


보리스 진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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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시민 리프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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