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미-대원과 GBA유통 관련 전략적 제휴 체결

텔미정보통신(대표 이동걸)과 대원씨아이(대표 김인규)는 지난 17일 텔미정보통신 본사에서 닌텐도 제품의 국내유통 및 업무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텔미정보통신은 대원씨아이가 국내 발매중인 닌텐도의 게임보이 어드밴스(이하 GBA) SP 및 GBA게임 타이틀 등을 국내 유통하게 된다.

또, 양사는 텔미정보통신이 보유한 유, 무선 인터넷 기술과 대원씨아이가 보유한 만화 콘텐츠 및 캐릭터를 접목시킨 관련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과 관련해 이동걸 텔미정보통신 사장은 "닌텐도의 국내 파트너사이자 국내 최대 만화 및 캐릭터 콘텐츠 보유사인 대원씨아이와 전략적 제휴를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닌텐도 제품의 국내 유통 뿐만 아니라 향후 자사가 보유한 인터넷 및 모바일 기술과 대원씨아이가 보유한 만화 및 캐릭터과의 제휴를 통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 이라고 설명했다.

김인규 대원씨아이 사장은 "텔미정보통신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닌텐도 제품의 유통망을 확보하고 국내시장 점유율이 보다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게임유통 이외에도 자사의 다양한 콘텐츠와의 연계를 통한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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