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F. 케네디 암살사건 재현게임 등장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암살 41주년이 되는 22일에 맞춰 그 사건을 그대로 재현한 게임이 등장해 화제다.

이 게임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소재 트래픽사가 만든 'JFK 리로디드'. 게이머는 케네디 대통령의 암살범인 오스왈드가 되어 저격장소로 알려진 댈러스의 서점 6층에서 그 당시 상황을 똑같이 체험하게 된다.

트래픽사측은 공식 홈페이지(www.jfkreloaded.com)를 통해 이 게임은 오스왈드가 단독범행했다는 전제하에 만들어졌으며 그 장소에서 총격을 가해봄으로써 케네디 암살과 관련된 음모론이 모두 잘못됐음을 알 수 있게 된다고 밝히고 있다.

영국 PA통신 인터넷판에 따르면 이에 대해 케네디 전 대통령의 동생 에드워즈 케네디(매사추세츠.민주) 상원의원 대변인 데이비드 스미스는 "지난 19일부터 문제의 비디오 게임에 대한 전화가 걸려오고 있다"며 "이것은 정말 경멸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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