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마니아 코리아, 온라인 게임 '거상'에 유적지 30여곳 추가

감마니아 코리아(대표 알버트 류, www.gamania.co.kr)는 오는 25일부터 자사의 온라인 게임 '온라인 거상(巨商)' (www.gersang.co.kr, 이하 '거상')에 게임 내 문화 유적지 30여곳을 추가한다.

조이온이 개발한 경제 온라인 게임 '거상'은 게임 내에 16세기 동아시아 지형을 실제 모습과 유사하게 재현했으며, 조선, 중국, 일본, 대만 등 4개국의 지명과 마을이 그대로 등장한다.

또한 '이순신''신립''김시민' 등 역사상 존재했던 인물이 게임 내 장수로 등장하고 '색동옷'이나 '당의', '장삼' 등 복식에서도 과거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요소들이 구현돼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게이머들에게 '거상' 게임 내에 각국의 유명 문화 유적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게임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역사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교육적인 요소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조선'에는 첨성대, 석가탑, 다보탑, 석굴암, 해인사장경판고, 해인사마애석불, 장이품송, 경복궁, 남대문, 금강산, 도담상봉, 선죽교, 팔각화탑에 대한 설명이 추가되며, '일본'에는 가마쿠라, 기요미즈데라, 텐만구, 아사쿠사, 신교호토, 금각사, 동대사 등이, '중국'에는 노산국립공원, 홍춘마을, 무이산, 무륙원, 황산, 태산, 전통정원, 백색탑, 자금성, 고융중, 소림사탑, 용문석굴 등이 추가되며 각 유적지에 대한 역사적인 설명이 제공된다.

특히 '경주의 석굴암'과 같이 이들 유적지는 실제 위치와 유사한 지역에 추가 될 예정이어서 게이머들에게 재미와 교육적 효과를 동시에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 기념으로 감마니아 코리아 측은 오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이벤트를 연다.

이벤트는 게임 내 각국의 문화 유적지를 탐방하면 경품을 제공하는 '유적지 세 곳을 순간포착!' 이벤트로, 감마니아 코리아 측은 응모한 게이머들을 추첨해 하루에 10명씩 '무영풍''단군의 거울''불사조의 깃털' 등 '거상' 게임 아이템을 증정할 예정이다.

감마니아 코리아의 김승재 거상 서비스 본부장은 "동아시아 4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게임의 특성을 충분히 활용해 게이머들에게 교육적인 기능을 제공하고자 이와 같은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조선 해인사장경판고



금강산



일본 동대사



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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