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온라인', 공성전 시스템 업데이트

미리내 소프트(대표 정재성,www.mirinae.com)는 23일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칸온라인'에 대규모 패치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패치는 오는 27일 '칸온라인'의 1주년을 맞아 게이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로 진행된 업데이트이다.

이번 패치에 주목할 만한 점은 공성전. 공성전은 성의 외문과 내문을 파괴한뒤 성안으로 침투하여 성을 차지한 길드와 전쟁을 벌여 승리하면 이기는 방식이다. 특히 공성무기인 파석퇴등을 사용 할 수 있어 다양한 공성 전략이 수립 될 것으로 보여진다.

성을 점령한 길드의 군주는 성주가 되어 세율을 적용하여 세금을 받게된다. 세금은 성의 금고에 축적되어 영역을 늘리고 성의 경계를 강화하는데 사용된다. 또 길드원에게는 자신의 영역 내 사냥에서 기력 및 경험치에 대해 치안도에 따라 약간의 혜택이 주어진다.

첫 번째 브로츠와프의 성의 주인은 11월 27일 오후8시에 행해지는 '브로츠와프성을 내 손안에'라는 공성전 이벤트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미리내는 '칸'의 1주년을 기념하여 11월 26일 부터 11월 30일 까지 4일간 무료 접속 이벤트를 실시한다. 무료 체험자들에게는 제한 던전을 탐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11월 22일 12시~11월 30일 12시까지 9일 동안 실명 전환의 기회를 제공. 주인이 바뀐 계정에 대해 본인 계정으로 변경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개인 정보 및 게임 내 권한에 대해 보호받을 수 있게 된다.이 밖에도 몬스터 증식 이벤트를 통해 그 동안 칸을 사랑해주신 유저들에게 사냥의 재미와 보석상자 아이템으로 게임 내 선물을 제공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칸온라인 홈페이지(www.khan.mirina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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