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블리자드, 'WOW' 국내 PC방 판권 계약 체결

손오공(대표 최신규, www.sonokong.co.kr)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WOW')의 국내 PC방 대상 독점 영업 판권 계약을 지난 11월 23일 체결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한국 내 모든 PC방을 대상으로 하는 모든 사업 관련 활동 및 수익 취득을 손오공이 독점적으로 행사한다는 내용으로 손오공은 향후 2년간 전국에 있는 약 2만여개 PC방을 대상으로 직판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마이크 모하임 사장은 "손오공은 블리자드가 신뢰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파트너 회사로서 'WOW' 의 PC방 유통을 위해 다시 손오공과 일하게 돼 기쁘다"며 "손오공의 성과를 다시 한번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오공의 최신규 대표는 "다시 한 번 블리자드와 함께 일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PC방의 역할이 얼마나 큰지 잘 알고 있으며 국내외 시장에서 'WOW'에 거는 기대 그 이상의 노력과 열정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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