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요환과 일반인의 스타 대결?

'테란의 황제' 임요환, '천재테란' 이윤열, '폭풍저그' 홍진호 등 국내 정상급 프로게이머들이 일반인과 스타크래프트 경기를 벌인다.

오는 18, 19일 양일간 서울대학교에서 열리는 '서울 e-스포츠페스티벌'의 이벤트 행사. '서울 e-스포츠 페스티벌'은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 노재봉, www.sdu.ac.kr)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대회다.

이벤트 행사는 스타크래프트의 3:3 팀플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며, 프로게이머들과 무작위로 추첨한 일반 게이머가 경기를 하게 된다. 경기 후에는 프로게이머와의 기념촬영과 사인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노재봉 대회조직위원장은 "e-스포츠는 프로게이머 뿐만 아니라 일반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이러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미래 콘텐츠의 핵심인 게임산업을 이해할 수 있는 젊고 건강한 문화 축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대회 참가는 인터넷 홈페이지(www.sef.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14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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