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온라인', '우주 항해 시대' 본격 개막

CCR(대표 윤석호,www.ccr.co.kr)은 15일 자사에서 서비스중인 SF블록버스터 'RF온라인'(www.RFonline.co.kr)에 공중에 떠있는 맵 '천공의 대륙- 이더(ETHER)'(이하 이더)를 새롭게 추가하고 신대륙으로 이동할 수 있는 우주 수송선이 신설되는 '카르텔라 전기 서막 업데이트'를 전격 공개한다고 밝혔다.

오는 29일 본서버에 적용되는 이번 업데이트는 온통 눈으로 덮혀 있는 설원지대 '이더'를 축으로 점령지구와 우주 수송선으로 연결되기 위해 종족별 플랫폼이 존재하는 대규모 업데이트이다. 플랫폼은 수송선의 이착륙뿐만 아니라 요새의 기능까지 포함하고 있는 다기능 지역이다. 또 운임 수수료 등 대규모 부를 축적할 수 있는 이권도 걸려 있어 전략적 요충지로서 향후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전쟁의 실마리를 제공할 예정.

CCR은 중요한 이권을 소유하고 있는 만큼 각 종족의 특성에 맞는 특징적인 플랫폼을 만들어냈다. 자연친화적인 코라의 경우, 고대 르네상스를 연상시키는 플랫폼이 건설됐으며, 조화를 중시하는 벨라토는 자연과 기계문명의 적절한 분배로 황금색과 자주색을 배치해 플랫폼을 완성했다. 미래 메카닉 사회를 대표하는 아크레시아는 0과 1로 대표되는 디지털 세계를 구현하기 위해 직선과 원형을 적절히 배합해 짙은 회색의 플랫폼이 만들어졌다.

무엇보다 게이머들의 관심을 끄는 것은 우주 수송선의 등장. 'RF온라인'에 본격적인 우주 시대를 열어 SF 장르의 분위기를 물씬 느끼게 해 줄 수송선은 각 종족의 점령지구에서 '이더'간에 4시간 간격으로 운행될 계획이다. 우주 수송선은 미래지향적인 느낌이 들도록 날카로운 선들을 연결해 날렵한 전투기를 연상시키는 컨셉으로 디자인됐다.

수송선을 탑승해 우주 항해를 통해 도착할 수 있는 천공의 대륙 '이더'에는 고가의 대가를 지불해 이동하는 만큼 몬스터에도 차별을 두어 사냥만으로도 많은 이득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또 공중에 떠있는 설원 대륙에 걸맞게 회색이 주류를 이뤄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으며, 약 13종의 몬스터가 등장해 유저들에게 점령지구에서 느껴볼 수 없는 역동적인 사냥의 재미를 안겨줄 계획이다.

CCR 윤석호 대표는 "게이머들의 열띤 의견을 반영해 본격적인 우주 시대를 열어줄 카르텔라 업데이트 중 일부를 먼저 공개하게 됐다"며 "2005년부터는 SF 장르인 RF온라인에 어울리는 본격적인 우주 전쟁 서막을 알리는 각종 시스템 등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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