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온라인게임 속에서 성금 모금을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www.ncsoft.net)는 22일 자사의 대표 게임인 '리니지'와 '리니지2'에서 '소년소녀가장돕기'와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돕기' 성금모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니지(www.lineage.co.kr)에서는 오는 27일까지 마을에 배치된 게임 내 눈사람 NPC에게 게이머가 성금을 기부하면 참여한 인원 수에 해당하는 금액을 한국 복지 재단에 전달하는 '소년소녀가장돕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리니지2(www.lineage2.co.kr)에서는 백혈병과 소아암 어린이를 돕는 '해피스트 2단계'이벤트(12월22일~29일)를 진행한다. 게이머가 각 마을에 배치된 견습 산타에게 '사랑의 증표' 아이템을 구입하면, 참가한 플레이어 수 만큼의 성금이 한국백혈병소아암 협회에 기부된다. '사랑의 증표'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도움을 기다리는 어린이들의 사연을 읽게 되어 있어, 게이머는 어떤 어린이를 돕게 되는 지도 확인 할 수 있다.

리니지2의 게이머인 연구원 최성락씨(캐릭터명: 우루아스)는 "게임을 통해 손쉽게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참여했다. 소속 혈맹원들에게도 알려서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면서 "리니지2를 통해서 아픈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어 연말에 좋은 일을 한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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