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액션의 횡스크롤 게임 R-MAN 미리보기

고전 횡스크롤 액션의 느낌을 온라인으로
최근 다양한 아케이드 장르들이 온라인으로 출시 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횡스크롤 액션 장르는 일반 캐주얼 게임에 질린 게이머들에게 안성맞춤인 장르로 던전앤파이터와 루니아전기 등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횡스크롤 액션 온라인 시장에 사이칸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R-MAN이 참전을 선언했다. 아무래도 등장하는 시기가 다른 게임에 비해 많이 늦었기 때문에 조금 걱정이 들기는 하지만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그래픽과 독특한 요소를 갖추고 있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이 당연한 일일 듯. 지금부터 R-MAN이 선두주자들을 이기기 위해 어떤 요소들을 준비했는지 한번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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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고, 빠지고, 날려라!
R-MAN을 즐기면서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점은 예전 횡스크롤 액션 게임처럼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통쾌한 액션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단순하게 적을 간단한 콤보로 제압하는 것이 아니라 액션으로 유명한 콘솔 게임 데빌 메이 크라이나 최근에 출시된 어반레인처럼 적을 띄우고 그걸 연속적으로 공격하고 벽 등에 날려버리는 등의 다양한 액션을 통해 타 게임에서 느낄 수 없던 액션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 액션 동작은 3D로 귀엽게 구현된 고 퀼리티의 캐릭터들이 선사하는 것이라서 시각적으로 만족감을 느낄 수 있으며 다른 게임과 차별화된 느낌을 주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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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아이템을 조합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자
R-MAN은 위에서 언급한 횡스크롤 액션 게임의 장점에 온라인 게임의 장점인 성장의 재미를 포함 시켰다. 여기서 성장이란 일반적인 게임처럼 능력치를 올리는 성장이 아니라 고유의 능력치를 가진 4가지 부분의 파츠를 조합해 자신만의 콤보나 스타일의 형태로 키워 나가는 것이다. 이 조합에 따라서 캐릭터의 외형적인 변화도 느낄 수 있으며, 캐릭터가 사용하는 스킬의 형태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어 무조건 강력한 아이템을 선호하는 형식보다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선택하게 되는 이점을 보여준다. 특히 게임 내에 스킬을 선택해서 편집할 수 있는 코어 시스템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상황에 맞는 다양한 스타일로 변형할 수 있어 여러 형태를 실험해보고 만들어두는 자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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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지 직업을 통한 신나는 파티 플레이
대부분의 온라인 게임이 파티 플레이를 강조하고 있지만 R-MAN의 파티 플레이는 특히 인상적이다. R-MAN에 존재하는 검사, 마법사, 건너, 격투가 등 4가지 직업들은 타 캐릭터들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역할을 하며 각각 특화된 2개의 스타일을 통해 안정적인 파티 플레이를 만들어낼 수 있다. 이 스타일들은 각각 속도와 파워 스타일로 구분이 되고 장거리와 단거리로 나눌 수 있다. 이 스타일들을 어떻게 조합하는가에 따라서 무한에 가까운 콤보를 낼 수 있으며, 보스도 완벽하게 제압할 수 있다. 물론 솔로잉 플레이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다만 횡스크롤 액션 게임의 특징처럼 많은 사람이 같이 즐기면 그때 비로소 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파티 플레이에 주력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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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던전? '무한 랜덤 맵 조합' 시스템으로 느껴보자
아무리 재미있는 게임이라도 매번 같은 곳에서 같은 적을 만나게 된다면 질리게 마련. 그러나 R-MAN은 이런 문제를 '무한 랜덤 맵 조합'이라는 시스템을 통해 해결하고 있다. 이 '무한 랜덤 맵 조합'은 게이머가 같은 미션을 수행하더라도 항상 새로운 모양의 맵을 생성해주는 시스템으로 맵을 구성하는 블록들이 랜덤하게 조합되어 하나의 독특한 맵을 만드는 형태라고 보면 된다. 특히 이 맵의 조합은 실시간으로 변하기 때문에 무한에 가까운 조합을 느낄 수 있으며, 같은 미션이라도 항상 다른 적, 다른 이동 공간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게이머들의 참여 수, 등급에 따라서 난이도와 몬스터 등장 수, 트랩 수, 아이템 드랍, 추가 보상 등에 영향을 주게 되어 있어 싱글 플레이부터 파티 플레이까지 모두를 만족 시켜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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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스크롤만 있다? 아니 다양한 대전 모드도 충분!
R-MAN이 횡스크롤 액션만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R-MAN에는 최대 4대4의 집단 결투를 지원하는 다양한 대전 모드가 준비되어 있다. 레벨에 따라 승부가 나는 형태가 아닌 순수하게 자신의 코어 시스템과 스킬, 스타일, 조작 등으로 승부가 나므로 타 대전 온라인 게임에서 느낄 수 있는 레벨 차이의 불리함이 없다. 또한 대전에서 많은 승리를 한 캐릭터들은 계급을 부여 받게 되어 있는데 이 계급의 상승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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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함이 결합된 재미있는 수작
지금까지 R-MAN에 대해 알아봤다. R-MAN이 가진 장점들이 꼭 모든 게이머들의 입맛에 맞을 수는 없지만 고전적인 느낌의 횡스크롤 액션과 지금의 온라인 게임의 장점을 퓨전 시킨 새로운 스타일을 기대하는 분들에게는 충분한 재미를 줄 것으로 생각된다. 아직은 클로즈 베타 테스트 기간이라서 안정성이나 동기화 문제 등의 여러 가지 난점들이 많이 남아 있지만 차후 오픈 베타 테스트가 될 때는 어떤 모습으로 변화하게 될지 사뭇 기대가 된다. 횡스크롤 액션 게임 마니아들이라면 이제부터 R-MAN을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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