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망, '스페셜포스' 크리스마스 플래시몹 열풍
피망(www.pmang.com)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1인칭 슈팅 게임 '스페셜포스'에 크리스마스 플래시 몹이 유행하고 있어 화제다.
플래시 몹이란 게이머들 끼리 특정 목적을 가지고 임의의 행동을 하는 것으로, '스페셜포스' 내에서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소재로 수건 돌리기를 변형한 '수류탄 돌리기' 등의 플래시 몹이 유행하고 있는 것.
이들 게이머들은 기념 스크린 샷을 촬영하는 등 게임 속에서도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맘껏 느끼고 있다. 플래시몹에 참여한 김영기 씨(분당, 24세)는 "게임 안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는 것도 색다른 경험인 것 같다"며 "클랜원들이랑 같이 기념 촬영한 내용을 클랜 페이지 뿐 아니라 개인 블로그에도 올릴 예정이다"고 말했다.
네오위즈 게임사업본부 박정필 팀장은 "'스페셜포스'는 게임 외에도 젊은 게이머들이 다양한 놀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