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中 ISBN 획득 현지시장 본격 서비스

위젯(대표 김재범)은 27일 자사가 개발하고 넥슨(대표 서원일)이 서비스 하는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중국 명칭 : 모험도- 마오시엔다오)가 지난 17일 중국 신문출판총서의 판호(ISBN)을 획득, 현지에서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서게 되었다고 밝혔다.

신문출판총서의 판호는 중국에서 게임 마케팅 및 홍보 활동을 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획득해야 하는 허가 번호. 향후 '메이플스토리'의 정식 서비스와 관련, 넥슨은 기술지원과 업데이트 등을 맡고 중국 파트너사인 상해 상대 네트워킹(盛大網絡, Shanda Networking Co. Ltd, 대표 진천교)은 현지 서비스를 책임지게 된다.

위젯의 김재범 대표는 "최근 중국 정부와 업계로부터 한국 게임회사의 현지 시장 진출이 견제 받고 있는 상황에서 '메이플스토리'의 판호 획득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비엔비'에 이어 중국 시장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