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비아', 중국내 동시 접속자 10만 돌파

이네트(대표 황우빈,www.enet.co.kr)는 29일 중국에서 현재 베타 서비스 중인 온라인 게임 '트라비아' (중국명 '영웅왕좌')가 동시 접속자수 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기록은 지난 10월 20일 중국내 6개 지역을 대상으로 15개 월드 서버를 통해 오픈 베타 서비스를 진행한지 약 2개월 만에 거둔 쾌거. 지난 24일 밤 동시 접속자가 10만명을 돌파해 올해 중국에서 서비스 중인 온라인 게임 중 동접 10만명을 넘어선 두 번째 게임으로 기록됐다고 현지 게임 전문지들이 보도했다.이러한 성과는 지난 11월부터 단행한 계정블록 차단, 해킹탐색 툴 민감도 강화 등 강력한 해킹 차단 조치들을 극복하고 달성됐다는 점에서 더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네트는 "과거 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수많은 게임들이 중국에서 해킹으로 인해 오픈베타 초기의 뜨거운 반응을 사업 실적으로 이어가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면서 "이러한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장기적인 안목에서 강력한 해킹 차단 조치를 감행다"고 설명했다.

현재 '트라비아'는 중국 내에서 1월 상용화를 목표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