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2용 '철권5', 일본서 3월 31일 발매

아케이드용 대전 격투 게임 '철권5'가 오는 3월 31일 일본에서 플레이스테이션2(이하 PS2)용으로 발매된다.

'철권5'는 일본에서 지난 11월 16일 아케이드용으로 출시된바 있는 남코의 인기 대전 격투 게임시리즈로 보통 1년이 지나야 PS2용으로 개발되는 것에 반해 이번 시리즈는 이례적으로 불과 5개월 만에 PS2용으로 발매됐다.

개발사인 '남코'의 발표에 따르면 PS2용 '철권5'는 7140엔(약 7만1000원)에 판매되며 현지 오락실에서 사용되는 오리지널 레어 IC카드도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PS2용 '철권5'는 '철권' 10주년 기념작으로 기존 아케이드 버전을 이식한 아케이드 모드에 대전 모드, 서바이벌 모드, 오리지널 모드인 '철권ADV'(가칭) 등 PS2용 오리지널 모드가 수록되며 각 캐릭터별 오프닝 및 엔딩 무비가 삽입된다.

한국 발매에 대해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의 관계자는 "지금 상황으로서는 일본과 동시발매가 힘든 상황"라며 "현재 자막의 한글화를 진행 중이며 일본 발매 후 한달 이내로 발매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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