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리스트와 노스몰의 추가로 더욱 즐거워진 노스테일

핵심 시스템의 업데이트로 진화한 '노스테일'
닌텐도에서 제작한 '포켓몬스터'는 몬스터를 사냥해 자신의 펫으로 만들고 그 펫을 길들여 적들과 전투를 즐기는 게임으로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게임이다. 특히 몬스터를 사냥하고 길들여 자신만의 펫으로 만드는 시스템은 애완동물을 키우고 싶어하는 심리와 수집 욕구가 잘 맞물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게임을 즐기게 했다. 이런 심리를 잘 이용해 게이머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노스테일'이 최근 대형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신규 아이템과 페어리를 판매하는 '노스몰'의 업데이트를 비롯해 다양한 직업을 만날 수 있는 '스페셜 리스트' 등 게임의 재미를 상승 시켜주는 다양한 내용이 업데이트된 '노스테일'. 과연 얼마나 재미있어졌는지 지금부터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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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몰이란?
먼저 '노스몰'은 게이머들이 게임을 즐기면서 조금 더 수월하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아이템을 판매하는 곳으로 홈쇼핑과 흡사한 인터페이스가 특징이다. 이곳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으로는 에레니아의 메달과 모험가의 메달, 그리고 유료로만 구입할 수 있는 신규 페어리(펫) 4종이다. 먼저 에러니아의 메달은 게임을 진행하면서 부족하다고 느끼게 되는 장비, 인벤토리, 보유량 등이 증가시켜 주고 사냥을 하면서 얻게 되는 경험치와 골드량, 명성치 등도 증가시켜 준다. 모험가의 메달은 에러니아의 매달과 기능은 동일하지만 골드와 명성치는 추가로 받지 못한다.
추가된 4종의 페어리는 일반적으로 필드에서 등장하지 않는 몬스터로 구입 후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시작부터 40% 이미 성장한 상태로 등장하고 최대 성장치가 50%로 제한되어 있는 일반 페어리와 다르게 최대 70%까지 성장 시킬 수 있으며, 전투나 여러 가지 상황에서 든든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특징이다. 또한 이번에 추가된 셀라임, 운디네, 에페리얼, 듀리크 페어리는 각각의 속성을 가지고 있어 속성 몬스터를 사냥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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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스트도 추가됐다
이 외에도 게임 내의 캐릭터를 특정 직업으로 변신 시켜주는 '스페셜 리스트'도 업데이트를 완료해 게이머들을 맞이하고 있다. 12가지의 업데이트 중 2번째로 추가된 '스페셜 리스트'는 게임 내 획득하거나 구입할 수 있는 카드를 이용해 변신하는 시스템으로 변신 후에 '스페셜 리스트'만의 고유한 스킬과 능력, 레벨 등을 보유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스페셜 리스트'는 다른 게임의 전직 시스템과 다르게 다양한 직업을 동시에 성장 시킬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인 전직 시스템이 제한 레벨이 되면 2개나 3개 정도의 직업 중 한 가지를 선택해서 성장 시키는 방식을 선택하고 있는데 '스페셜 리스트'는 상황에 따라 자신이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직업을 선택해서 싸우도록 돼있어 캐릭터를 성장 시키는 중에 지루함을 줄여주고 레이드 몬스터(대형 보스 몬스터)등을 사냥할 때 좀 더 유리하게 전투에 들어갈 수 있게 해준다.
'스페셜 리스트'에는 뛰어난 방어력을 무기로 전투에서 든든한 방어막이 되어주는 '워리어'를 시작으로 물속성의 빠른 공격이 특징인 '블레이드', 장거리 공격을 주로 사용하는 '레인저', 숨어서 적을 공격하는 '어쎄신', 강력한 화염 공격을 사용하는 '레드메지션', 아군의 회복이나 버프 마법을 주로 쓰는 '홀리메지션' 등으로 나누어진다. 이들은 각자 최대 20레벨까지 성장 시킬 수 있으며, 최대 7개의 스킬을 배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일반 전사나 타 직업이 사용하기 어려운 다인 공격 스킬도 다수 보유하고 있어 보스전이나 다수의 적들과 전투할 때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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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게임 내 커뮤니티를 강화시킬 수 있는 독특한 '스페셜 리스트'도 존재해 게임 내 재미를 올려주고 있다. 바로 '파자마 스페셜 리스트' 이 '파자마'는 말 그대로 잠옷을 입은 캐릭터로 기본적인 공격은 베개로 공격하기이며, 스킬은 잠자기, 죽은 척하기, 놀기, 밥 먹기, 공부하기 등으로 전투와 전혀 상관없는 것뿐이다. 하지만 이 캐릭터는 현재 등장한 '스페셜 리스트' 중에 가장 인기가 높은 직업으로 커뮤니티를 중요시하는 '노스테일'에 잘 어울리는 직업이라고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고레벨 캐릭터들이 파티로 즐길 수 있는 던전과 대형 몬스터들도 추가됐다. 이 보스형 몬스터는 고레벨 게이머들도 파티가 아니면 클리어하기 어려운 난이도를 가지고 있으며, 계속적으로 주변에 부하 몬스터를 내보내 게이머들을 괴롭힌다. 하지만 격파했을 경우 보스몬스터에서만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게 되어 있어 고레벨 게이머들의 모험심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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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부분유료화로 본격적인 상용화 서비스에 들어간 '노스테일'. 커뮤니티를 강화하고 타 게임에서 느낄 수 없는 다양한 시스템이 앞으로도 더욱 발전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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