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팡야' 중국 진출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 www.hanbitsoft.co.kr)는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중인 캐주얼 골프 온라인 게임 '팡야'를 중국 '해피디지털'사에 수출했다고 12일 발표했다.
한빛소프트는 중국 '해피 디지털'사를 통해 계약금 30만 달러, 상용화 후 2년간 매출액의 32%(게임머니 충전액의 23%)를 러닝 로열티로 보장받게 되며 향후 일 최고 동접자가 7만5000명, 11만5000명을 돌파할 때마다 각각 10만 달러, 20만 달러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엔트리브소프트 김준영 대표는 "중국 게이머들이 대만 서버로 접속해 팡야를 즐기고 중국에서도 서비스를 강력하게 요청하는 등 진출 이전부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며 "최근 중국에서도 E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성공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팡야'의 중국 서비스를 담당하게 되는 '해피 디지털'사는 지난 2002년 8월 중국의 최대 통신회사인 차이나텔레콤과 한빛소프트가 함께 설립한 합작 법인으로 현재 한빛소프트의 '위드' '서바이벌 프로젝트' '탄트라'의 중국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