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소프트닉스와 '라키온' 퍼블리싱 계약

CJ인터넷(대표 송지호)은 17일, 온라인게임 개발사 소프트닉스(대표 김진호)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 엔터테인먼트포털 넷마블에 온라인 전략액션대전게임 '라키온'을 퍼블리싱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CJ인터넷은 '라키온'의 국내 및 일본, 중국 등 해외 단독 사업권을 확보하게 됐다.'라키온'은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요소가 가미된 온라인 전략액션대전게임으로, 다양한 게임효과와 시스템을 도입한 게임이다. 특히, 자체 개발한 물리엔진과 다양한 모션 블랜딩을 통해 캐릭터가 착용한 악세서리의 미묘한 움직임까지도 캐치해 내는 '라키온'의 현실감 있는 그래픽은 게임의 액션을 더욱 실감나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소프트닉스 김진호 대표는 "'라키온'은 팀플레이기반의 다양한 온라인게임과 사실감 넘치는 액션을 구사하는 콘솔게임의 장점만을 벤치마킹함으로써 완성도를 높였다"며 "앞으로 차별화되고 독창적인 전략적 게임룰을 더해감으로써 '라키온'의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키온'은 내달 초 비공개시범서비스를 시작으로, 3월경 오픈베타서비스를 예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