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멜, 국가전을 능가하는 '스크램블' 시스템 공개
써니YNK(대표 윤영석, www.ynk.net)는 드래곤티스엔터테인먼트(대표 백주형)가 개발하고 '레몬볼'(www.lemonball.com)에서 서비스하는 온라인 탱크 FPS게임 '롬멜'에 오는 25일부터 새로운 시스템인 '스크램블 모드'가 추가된다고 최근 발표했다.
'스크램블 모드'는 기존의 국가전을 업그레이드한 시스템으로 맵 상에 흩어져 있는 폭탄으로 타 국가의 건물들을 폭파시켜 '포인트' 500점을 먼저 획득하면 승리하는 모드. 이 모드에서는 적진을 파괴시킬 수 있는 폭탄이 한정돼 있기 때문에 폭탄을 이동시키는 전차와 보호해주는 전차와의 단합이 최대 관건이 되며, 게임화면 상단 미니맵에서 10초마다 한번씩 폭탄의 위치를 알려줘 신속한 게임플레이가 가능하다.
한편 적진을 폭파시킨 국가에게는 '훈장'이 두개씩 지급되는데 게임 종료 시 '훈장'의 수에 따라 기존 국가전보다 최대 두 배 이상의 경험치를 획득하게 된다. 자국의 건물이 폭파 됐을때에는 '훈장'을 하나씩 뺏기게 되며 게임 내에서 최대 20개까지 훈장을 획득할 수 있다. 또, '스크램블 모드'는 각 국가당 8대씩 총 24대의 전차가 모여야 진행되며 숫자가 맞지 않을 때는 기존 '국가전' 모드로 게임이 진행된다.
게임 퍼블리싱팀 김미정씨는 "스크램블 모드는 적진을 폭파시키는 것과 적 전차와의 대전을 동시에 진행해 게임 내내 긴장을 늦출 수 없을 것"이라며 "더욱 강렬해진 전차대전에 게이머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