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아직도 잘 팔린다
국내 판매량만 350만장을 기록한 PC게임 '스타크래프트'의 기록 갱신 행진이 아직도 끝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크래프트' 국내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한빛소프트의 발표에 따르면 2000년 70만장으로 최고조에 이르렀다가 2002년 34만장으로 대폭 감소했으나 2003년 41만장, 2004년 42만장으로 판매량이 다시 늘어나고 있는 것.
한빛소프트 PC게임 사업팀 김성겸 이사는 "이미 사양세에 접어든 PC게임 시장과 출시 후 7년이 지났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엄청난 판매량 증가 추세다"라며 "2005년에는 PC방 라이센스 정책 도입 및 '스타크래프트'의 1.12 신규 패치와 맞물려 전년 대비 30% 이상의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